노사정위원회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본회의를 열고 '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'을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했다.<br /><br />이에 민주노총은 같은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'노사정 야합 분쇄투쟁 선포 기자회견'을 열고 노사정대타협을 비판하고 투쟁계획을 밝혔다. <br /><br />회견 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삭발에 동참하며, 노사정대타협을 "노사정 야합"이라고 비판했다.<br /><br />이들은 "10월 비정규직 노동자대회, 11월 민중총궐기와 정치 총파업 등 내년 총선은 물론 대선까지 투쟁할 것"이라 밝혀 향후 노동문제 진통이 예상된다.
